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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인터뷰는 2015년 11월 모일 부안마당에서 고양이를 구조한 학생(4-4 ㅇㅇㅇ)을 우연히 만나 진행되었다.)
Q. 고양이를 만난 곳은 어디인가?
A. 역곡남부시장에서 학교로 오던 길이었다.
Q. 당시 고양이의 상태는?
A. 손바닥만한 고양이가 앞 발에 피를 흘리며 길가에 혼자 있었다.
Q. 어미가 주변에 있지 않았나?
A. 혹시 어미가 돌아 올까봐 20분정도 멀리서 지켜 봤는데 아무도 오지 않았다.
Q. 지켜보기만 할 수 있었을텐데 왜 구조하게 되었는가?
A. 처음에는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려고 학교로 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차가 다가왔다. 옆에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다가오는 차와 길가의 고양이를 보셨고, '고양이 다친다'라고 외치셨다. 그 소리에 놀라 얼떨결에 고양이를 들어 올리게 되었다.
Q. 팔에 상처가 생긴 채로 왔다고 들었다.
A. 고양이를 끌어 안았을 때 고양이가 할퀴었다.
Q. 왜 학교로 데려 와야겠다고 생각 했는가?
A. 자세히 보니 눈꼽이 끼고 피흘리는 건강하지 못한 모습을 보고 어미에게 버림 받은 아이라고 생각했다. 그대로 버려 두면 죽을 것 같았고 학교에 데려가는 것이 이 고양이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. 일단 보건실에서 피가 나는 발을 치료해야겠다고 생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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