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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 낚싯대로 너무 유명한 카샤카샤 붕붕
부안이도 경험해주게 하고 싶어서 구입하게됐다. (동물사랑aps - apslove.com)
처음보는 장난감이라 좀 낯설어 하는지 갖고놀던 쥐돌이 낚싯대보다는 시큰둥하다.
들어서 흔들면 고개만 까딱까딱 할 뿐 덤비질 않는다.
잠자리 본체보다 실에 더 관심
손에 들고 흔들때 보다 바닥에 뒀을 때 더 관심을 갖길래
아직 친해질 시간이 필요한가보다 하고 바닥에 꺼내두고 두어시간 자리를 비웠다.
카샤카샤가 내구성이 극악이란 얘기를 듣긴 했다만...
낚싯대 답게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이러긴가....
털이 저렇게 쉽게 빠지는건 좀 아닌 듯...
빠진 털을 부안이가 삼킬 수도 있으니 아무래도 재구매는 하지 않을 듯 싶다.
라고는 했으나 털빠지는 꼬리 잘라내고 실 새로 연결해서 놀아주니 또 미친듯이 놀고있다;;
(부안아 미안해 멀쩡한 장난감으로 놀아주지 못해서 그치만 카샤카샤붕붕을 일회용으로 사줄만큼 집사가 부자는 아니란다...ㅋㅋ)
카샤카샤붕붕과 부안이의 마지막 추억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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